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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프레스 워드프레스 블로그 애드센스 승인 불가 - 사이트 속도 측정 개선 워드프레스에 애드센스를 붙이는 게 잘 안되는 사이트가 있다고 해서 개선해보기로 했다. 가장 먼저 해야 할일은 로드 속도 개선이다.가장 먼저, 사이트킷에서 점검해준 표를 보자 LCP 가 무려 6.7초가 걸린다. 페이지가 로드되데 평균 6.7초가 워드프레스 걸린다는 얘기다. 사이트의 첫페이지는 1초 이내로 떠야 정상이다. 만약 2초 이상이 걸린다면 개선이 필요하다.페이지 인사이트를 보자.FCP 즉, 첫번째 컨텐츠가 그려지는데 5.6초가 걸린다. 서버에 있는 컨텐츠가 통신망을 타고 단말기로 내려와 화면에 그려지기 시작하는데 5.6초가 걸린다는 얘기고, 이후 모든 화면이 그려지는데 7.6초가 걸린다고 워드프레스 나온다. 심각한 문제다.페이지 인사이트의 진단 부분을 확인해보자.가장 큰 요소는 콘텐츠가 포함된 최대 페인토 요소이며, 여기서 7.5초가 걸리는 것으로 나온다. 펼쳐보면, 대표이미지가 로드되는데 오랜시간이 걸린 것을 알 수 있다. 전체 7.59초 중에서 로드하는 데 3.87초가 걸렸다. 이 말은 이미지가 쓸데 없이 크다는 워드프레스 얘기다. 실제 이미지의 크기는 150픽셀 정도 되지만, 사용된 이미지는 그의 5.2배에 해당하는 802픽셀이 쓰였다. 일단 이걸 먼저 줄여보자.섬네일 일미지는 크게 중요한 건 아니다. 내용만 잘 전달하면 된다. 따라서 굳이 크기가 큰 png 나 jpg 를 쓸 필요가 없다. 내 경우 단색으로 워드프레스 만든 gif 를 압축해서 쓴다. 파일 크기는 jpg 가 50kb 라면 단색의 압축된 gif 는 1kb 정도면 된다. 무려 1/50으로 줄어드는 것이다. 일단 섬네일의 이미지를 100% 에서 150픽셀로 고정한다. 그래야 렌더링 시간이 줄어들테니까.실제 대표이미지도 이렇게 작은 이미지로 변경했다. 파일 크기는 5.7kb 워드프레스 이므로 기존의 1/10 정도이다. 결과를 다시 보니 1초 정도가 줄어들었다. 이미지 하나로 개선된 것 치고는 꽤 크다.다시 진단을 보자. 렌더링 차단 리소스 중에 가장 큰 것이 바로 구글 폰트다. 구글 폰트를 쓰면 다양한 폰트를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화면 로드시마다 워드프레스 이를 다시 불러와야 하는 문제가 있다. 인터넷이 빠른 사람이라면 상관없지만, 그렇지 않은 사용자는 일단 fail-font 로 한번 그리고, 그다음에 불러온 폰트로 또 그려야 하니 이중작업이다. 구글 폰트를 제거해주자. 내가 쓰는 GeneratePress 에서는 타이포그래피에서 구글 Fonts API 사용을 끌 수 있다. 다 워드프레스 끄고 다시 측정해보자. 오호!! FCP 가 1.2초, LCP 가 2.7초까지 극적으로 줄어들었다. 이정도면 꽤 준수한 성적이다.더 손볼게 있나 해서 진단을 봤지만, 유의미한 성과를 내기는 어려워 보였다. 최종적으로 96점을 달성했고, 사이트 속도는 이전보다 빨라졌다. 이제 컨텐츠를 채우고 나서 애드센스를 다시 한번 신청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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