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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플리커 완주군 소양면 송광수만로 500이번 주의 책방은 산골짜기 치고 꽤 여러 번 간 듯한 소양고택, 옆에 있는플리커책방이라는 곳입니당ㅎㅎ​휴무일이 많고 방문예약을 해야 하는 것 플리커 같은데 용케 성공했던 날의 기록!우와 이게 언제적의 나야~~~ 한옥 스테이가 함께 운영중인 소양고택ㅎㅎ 숙박비는 비싸다.소양고택 옆엔 두베카페가 있고 거기서 산 음료는 플리커책방에 플리커 들고 와서 마실 수 있다. 모든 음료를 리유저블 컵에 주는 게 좋았는데 생각해보니 저 리유저블 컵 정말 오래, 자주 캡슐커피 텤아웃용으로 잘 플리커 사용했었다!이땐 시집 입문자 시절이었다.지금은 다 읽어보진 않았어도 대부분의 시집 제목은 알고 있는 편이다.그리고 글쓰기도 입문자 시절이었는데 당시 독서를 많이 하다가 갑자기 나도 플리커 생각이 많아져 글이 쓰고 싶어 시작한거라 입문자 치고 글솜씨가 나쁘지 않았다. 지금은 독서량이 줄어서아마 이때만큼 번쩍이게 글을 못 쓰는 것 같아.책방 풍경요런 플리커 좌식 테이블도 있었다하지만 난 햇살이 드는 게 좋아!두베라는 이름의 개가 상주견이다. 그래서 카페 이름이 두베라고 한다. 왠지 구슬픈 눈을 하고 창밖만 하염없이 플리커 보던 개.이날 엄마가 골라서 선물해준 시집으아아..다시 봐도 넘 좋은 ㅠㅠ시인의 말이 수록된 시보다 좋을 때가 많다!!​​인연에 대해 생각하다가인연과 세월을 떠돌다가인연과 세월과 풍경을 플리커 바라보는 시간까지 왔다.​돌이킬 수 없는 것둘울여전히 만져지지 않는 아름다움을스침이 많아 상처가 된 내력들을내려놓지 못하는 것이 어찌 시뿐이겠는가.​​--좋아서 디지털 필사 해 보는 것으로 플리커 책방 소개 끝!고즈넉한 플리커책방의 추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