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DAY 4. 달랏 꽃밭 / 담시장 / 롯데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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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나트랑짝퉁샵 리조트에 도착했을 때는 전-혀 몰랐는데, 아침에 일어나 커튼을 걷고 발코니로 나가보니 호수가 너무 예뻤다. 여기가 이런 곳이었구나 싶었다.가려진 커튼 틈 사이로~~달랏에 와서 새로운 샤워기 필터로 교체하고는 겨우 하루 썼는데 샤워기 필터의 색깔은 갈색이 되어 있었다.달랏에서도 샤워기 필터는 필수로구나. 이 정도면…그냥 물만 닿아도 필터가 갈색으로 변하는 건가 싶었다. 어젯밤에도 너무 늦게 자서 조식을 먹기 힘들줄 알았는데,체크아웃 준비를 다 하고 나왔는데 집결시간까지 조금 남아있어서, 조금이라도 조식을 먹으러 식당으로 갔다.ㅋㅋㅋㅋㅋㅋ아침 안먹으면 오전이 너무 힘들다.진짜...밤 늦게 자고 아침 일찍 나가는 강행군의 패키지 여행이다 ㅋㅋㅋㅋㅋ달랏 원더리조트의 조식에는 적지 않은 메뉴가 제공되고 있었지만, 모든 메뉴를 하나씩 다 먹어 볼 시간은 없었기에,간단(?!)하게 빵과 샐러드, 커피만 가져와서 빠르게 먹었다. 즉석 요리 코너에 쌀국수도 있어서 쌀국수도 가져왔었는데, 나는 도저히 시간적으로 나트랑짝퉁샵 먹을 수가 없어서ㅋㅋㅋㅋㅋㅋ정재형이 대신 먹었다.달랏 원더리조트 식당의 야외 테라스에도 테이블이 있어서, 호수를 바라보며 식사를 할수도 있었다. 시간만 많다면 바깥 풍경을 보면서 여유롭게 밥을 먹어도 너무 좋았을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리조트 로비 한 켠에는 할로윈 에디션으로 꾸며놓은 공간이 있어서, 기념으로 사진도 찍었다.놀란 건지, 신난 건지~이 날의 일정을 시작하기 위해 리조트를 나서서 이동했다.날씨가 아주 화창했다.달랏에 있는 정원을 갔다.엄청 큰 규모의 정원이었는데, 구글 지도로 보니 달랏 꽃밭이라고 되어 있었다.정원에 말이 있네…?이 날도 민수형은 걷는 것이 불편하여ㅠㅠ민수형은 벤치에서 쉬고 있고, 세명이 돌아다녔다. 여행 와서 아프면 너무 힘든데ㅜㅜ안타까웠다. 달랏꽃밭에서 포토존 같아 보이는 곳은 가서 다 사진을 찍은 것 같다.그래도 여행 마지막 날이라, 여행 동안 얘기하며 나름 얼굴도 익혔기에, 회사 사람들이 서로 서로 사진을 찍어주었다. 날씨가 너무 화창해서 나트랑짝퉁샵 정원을 돌아다니기 더욱 적합했다. 알록달록한 색감으로 꾸며져 있어서, 푸르른 날씨와 더욱이 잘 어울렸다. 하트 지옥ㅋㅋㅋㅋㅋㅋㅋㅋ포즈들을 되게 잘 따라했었는데,지금 보니까 어떻게 했는지 가물가물하다. 사진 찍히는 것은 너무 너무 어색하다.인위적인 모습..ㅋㅋㅋㅋ사진은 어떻게 해야 자연스럽게 잘 나오려나!꽃밭에서 꽤 오랜 시간을 보낸 뒤, 침향을 파는 매장을 갔다. 역시나 이곳도 한국인이 운영하는 매장으로 추정된다.매장 곳곳에 한국어가 엄청 많았다. 용녀 할머니도 침향에 푹 빠지셨단다. ㅋㅋㅋㅋㅋ홍보 영상도 아침마당 같은 프로그램을 틀어주셨다. 여기 오기 전까지는 침향이라는게 무엇인지 잘 몰랐는데, 쇼핑센터 덕분에 침향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침향은 나무가 상처를 입으면 스스로 만들어내는 상처치유물질이었다.그래서 침향을 먹으면 몸에 좋다고…?!ㅋㅋㅋㅋ특히나 침향은 혈전을 녹이는데 특효라고 한다.그래서, 플라스크 안에 스티로폼을 넣고,침향을 한 알 터트려 넣으면 스티로폼이 녹아버리는 걸 보여주었다. 침향 시연이 굉장히 신기했는데, 저렇게 강력해도 몸 나트랑짝퉁샵 속의 다른 내장기관들은 녹진 않나보다.그런데…침향은 생각보다 너무 너무 비싸서(한 박스에 몇 백..) 다들 주저하며 시간이 지나가자, 현지 가이드님이 들어오셔서 구해(?!)주었다. 점심은 베트남 현지식이었다. 쌀국수와 볶음밥, 그리고 반쎄오 등이 나왔다. 쌀국수에 취향에 따라 고수를 따로 넣게 주셔서,고수 없는 쌀국수를 먹을 수 있었다.내 취향은 고수 없는 쌀국수~다들 고수를 어찌 먹는거지…?!여전히 고수는 못먹겠다…!!쌀국수 단품 외에도 여러 음식들이 기본으로 제공되어, 다양하게 먹을 수 있었다. 맛은 무난 무난~~패키지 여행이다보니 지역 맛집은 못가기는 하지만, 그래도 다양한 사람들을 만족시켜야 하다보니,음식의 맛들은 대체로 무난하게 맞았던 것 같다. 달랏에서 점심을 먹고 나서는 버스로 약 3시간을 이동하여 나트랑으로 다시 돌아왔다.나트랑에 도착해서는 담시장을 방문했다. 아이 포…?ㅋㅋㅋㅋ담시장은 규모도 엄청 크고, 파는 물건도 많아서, 기념품을 사는 사람들이 많았다. 산리오 시리즈~~!네이버 검색 결과(?!) 담시장 2층에 나트랑짝퉁샵 있는 이 가게가 가격이 저렴하다고 하여 찾아서 방문하였다.담시장의 가게에서는 짝퉁으로 추정되는(?!) 다양한 브랜드의 옷을 팔고 있었다.동기들은 이곳에서 꽤나 많은 옷들을 샀는데, 난 사고 싶은 것은 없어서 그냥 나왔다.잠옷으로라도 하나 살 걸 그랬나보다. 에..에르메스..?가 여기에..?핸드폰 케이스가 있으면 사고 싶었는데, 짝퉁으로 추정되는 제품으로는 지갑들이 많았다.키츠네 안녕...괜히 여우 두마리 사이의 간격이 저랬나? 하고 유심히 보았다.크록스도 엄청 많았는데, 난 크록스 신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패스-이상하게 크록스는 슬리퍼도 아닌 것이...슬리퍼 같아서 잘 안신어지게 된다(!)담시장 구경을 했지만, 난 딱히 살 것도 없어서담시장 구경에 할당된 시간 동안 담시장 주변에 있는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기로 했다.아무데나 가기는 또 싫어서, 주변을 검색해서 꽤나 높은 평점을 보여주고 있는 카페를 찾아서 갔다. 그런데 그 카페가 담시장에서 조금 걸어야 해서, 막상 걷는 것이 불편한 나트랑짝퉁샵 민수형과 가다보니 괜히 먼 곳을 찾았나 싶었다.미안해요...!도란 도란...furlin이라는 카페는 실내 공간은 거의 없고,이렇게 낮은 의자와 테이블을 놓은 테라스(?) 좌석이 주를 이루었다.매연과 커피를 동시에 먹기는 하겠지만, 야외 좌석에 앉아 커피를 마시는 것도 나름의 낭만이 있어보였다.집결 시간이 얼마 안남아서...커피는 테이크 어웨이(!) 해서 담시장 입구로 돌아갔다.커피 맛은 사실...기억 안남!!ㅋㅋㅋㅋ맛있었겠지 모~~버스 타고 이동하면서 학교로 추정되는 건물 앞에 하교 시간인지 학생들이 엄청 많이 나와있었다.베트남이라 그런지 오토바이로 하교 하는 친구들이 많은 것 같았다.담시장 다음 일정은 옵션 마사지였다.마사지를 받을 사람은 추가 요금을 내고 투어 업체와 연계된 마사지샵에서 마사지를 받고,아닌 사람들에게는 자유시간이었다.그런데...일행을 내려주는 곳이 마사지샵 앞이고, 심지어 마사지샵 주변은 별다른 것이 없어서마사지샵 안에서 대기하거나, 택시를 타고 이동하는 수밖에 없었다.우리는 그랩으로 차를 불러서, 마사지샵에서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는 롯데마트에 갔다.그랩으로 나트랑짝퉁샵 차가 와서 보니...경차 ㅋㅋㅋㅋ저 차에 승객 4명이 와글 와글 탔다.한국이었다면...교통경찰에 단속당했겠지...마카다미아를 사서 팀원들의 기념품으로 드렸는데,나중에 원산지 표기를 보니까 베트남이 원산지가 아니었다.ㅋㅋㅋㅋㅋ그저 여기에서 파는 것일뿐...마카다미아 코너가 엄청 크길래! 베트남에서 생산된 것인줄...ㅋㅋㅋㅋㅋ나트랑 롯데마트는 물건도 많고, 되게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다.가이드님 말로는 롯데마트는 한국인들은 기념품사러 많이 방문하는데,베트남에서 고급스러운 마트에 속해서 물건도 괜찮고, 비싼 편이라고(!) 했다.마트에서 두리안도 팔고 있었다.마침 두리안 앞에 시식 접시가 있어서 먹고서는 우와...두리안 맛이 이런 것이었구나? 했는데,다른 일행이 그건 두리안이 아니라고 해주었다.ㅋㅋㅋㅋㅋㅋㅋ다시 마사지샵으로 돌아가는 그랩이었는데,기사님이 갑자기? 홍진영 노래를 검색하시더니 틀어주셨다. ㅋㅋㅋㅋㅋㅋㅋ내 취향임을 어찌 이리 알고 바로 틀어주셨지??ㅋㅋㅋㅋㅋㅋ사랑의 빠떼리까지 딱! 듣고 내릴 수 있어서 타이밍이 아주 좋았다. ㅋㅋㅋㅋㅋ옵션 마사지를 받으러 가셨던 분들이 아직 안끝나셔서, 마사지샵에서 좀 기다렸다. 기다리는 동안, 일행 중 한 분이 두리안을 나트랑짝퉁샵 사왔는데 먹어보자고 해서 한 입 먹어보았다. 과일의 왕이라던 두리안~~맛있었던 것 같은데, 두리안 냄새는 꽤 났다.결국 두리안도 먹어보고 간다!저녁은 또 다시 한식 타임. 김치만두전골과 제육볶음이 저녁 메뉴였다. 만두러버로써 김치만두전골은 어떻게 나올까 기대를 조금 했었는데, 나트랑에서 먹는 김치만두전골은…김치찌개에 만두가 들어간 것이었다. ㅋㅋㅋㅋㅋ맛은 괜찮았다.비행기 시간이 딜레이 되었다면서,가이드님이 예정에 없던 롯데마트에 데려가주셨다. ㅋㅋㅋㅋㅋㅋㅋ우린 일부러! 그랩 타고 갔었는데, 롯데마트에 또 가게 되었다. 두 번째 방문의 롯데마트에서는 딱히 살 건 없으니, KFC에서 초코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쉬었다.옛날에 한국 맥도날드에서도 초코 코팅 아이스크림을 팔았는데, 단종된 이유가 생각보다 초코를 코팅하는 것이 직원의 기술이 꽤나 필요하기 때문으로 알고 있다. 기술이 없다면 아이스크림이 초코에 퐁당 빠져버릴테니 그런가보다. 무튼 아이스크림 먹으며 쉬다가 공항으로 이동하였다.#베트남 #나트랑 #달랏 #베트남여행 #나트랑여행#달랏여행 #여행일기 #패키지여행#달랏꽃밭 #달랏정원 #담시장 #롯데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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