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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 여행 2일차_로또명당 부일카써비스, 광안대교, 스카이캡슐, 스카이라인루지, 송정물총칼국수, 카사부사노(해운대점),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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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manda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11-0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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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다카사 비행기 시간 때문에 카사수르의 조식을 못 먹고 나와서너무 배고프고 안타깝고 아니 열받고 ????같았는데 (신행 기본 스탠스가 ‘빡침’이었음)그래도 이스탄불 빨리 가서 더 재미있게 놀아야지 하며열심히 검색을 함. 아마도 눈꼽도 덜 떨어진 아침 6시 26분이었나보다. ^.^.. 신행 준비를 남편놈이 하신다고 해놓고MBTI 끝자리가 P인 점을 신행가서 알게 돼서현지에서 제가 실시간 정보를 이케 찾았어요????여하튼공항 도착! 이날은 튀르키예 마지막 여행지 #이스탄불 로 향하는 날이었거든요~!​저희와 3박 4일을 함께한 렌트카를공항 앞에서 반납하는데...가방을 왜 여기서 까냐고요?????쟤 표정이 왜저렇냐고요? 글쎄요 ^.^ 왜일까요?하제 남편은 어디에 전화를 하고 있을까요? ^.^어랏? 남편은 어디로 갔을까요 ~^.^​호호호 저는 왜 여기에 이러고 있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1hour later...⏰​​​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 여권을 우리 영걸이가 분실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본인이 챙기겠다고 했는데! 모다카사 사라진것도 몰랐던 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 머리 위로 비행기 떠남~~~~~비행기는 떠났고, 호텔까지 택시 타고 갔다온 영걸 귀환여권이 없으니까 비행기표를 다시 사도 비행기를 못탐 ^.^ 머리가 새하얘지고...이런 일이 나에게 생기는구나 싶고... 나의 불찰로 여권 두고 일본갔던 과거의 시절이 떠올라서 용서해보자 수십번 다짐했는데, 쌓인 게 많아서 마인드 컨트롤 1도 안됨 ㄷㄷ 이럴 줄 알았으면 차를 반납을 안했어야됐는데, 이미 반납을 해버리고 다시 호텔로 찾으러 간터라(이 때 저는 저 떠나가는 비행기를 올려다보며 영걸을 1시간 넘게 기다림 ^.^)​수동 자동차(황천길행 특급열차) 밖에 없어서 ^_^... 저걸로 빌림이때는 여권을 도둑맞았을 가능성 따위 생각조차 못해서, 이해심이라곤 1도 못 발휘하고 진짜 화를 대빨 내고 일단 올라탐 ​여행 가서 모다카사 젤 아까운게, 돈보다 시간인 거 아시죠?안탈리아에서 이스탄불까지 차로 유료도로 기준 8시간 5분 ㅎ그냥 ALL 하루를 통으로 길바닥에서 날리게 됨! ㅎ울고싶었는데 너무 열받으니까 분해서 눈물도 안나더라고요?갈길이 구만리인데, 폐가같은 동네로 나를 끌고 온 이유는? 근데 해외여행 필수 준비물 중에 혹시 '여권용 사진 2장'이 있는 거 아셨나요? 하 이날 터키 국내선 비행기는 놓쳤지만,결국엔 여권을 만들어야 한국을 가는데 그럴려면 사진이 필요했고...그렇게다 쓰러져가는 동네에 있는 유일한 사진관을 찾아찾아 온 것 글로벌 사기전과 7범 인터폴 수배자처럼 나온 (심지어 블루스크린 앞에서 찍은 후 배경 합성 갈긴) 나의 여권사진을 받아 들고기분 2차로 잡침 8시간의 대장정 동안“튀르키예 로드트립이 꿈이시라더니 소취했네?니 하고싶은거 다하고 가노” 같은 빈정 모다카사 멘트 무차별적으로 날림가는 길에서 본 풍경이라곤 사원 아니면 돌산 혹은 황무지 뿐이라 분노가 트립닷컴에서 숙소 당일 취소 당한날보다더 끝까지 차오름 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머라고????? 아직 여기라고????엉엉ㅇ엉엉엉 울다가 화내다갘ㅋㅋㅋㅋㅋ아울렛 같은 곳 발견함 목도 너무 마르고 배도 고팠지만 ​당시 너무너무너무 열받아서내 배고픔을 참아가면서까지 영걸이가 쫄쫄 굶었으면 좋겠었음 커피도 다른 자리에서 각자 마신걸로 기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엘씨와이키키 발견했는데시간 아까워서 5분컷으로 둘러보고 나옴 ㅎ쇼핑도 관광고 휴양도 다 어중간했던 나의 신행밥 먹는 시간도 아까워서 과자 사서 차안에서 먹으면서 갔습니다. 제가 원래 암만 싸웠어도 애 밥은 안 굶기거든요? 근데 저땐 정말이지 과자 한개도 입에 넣어주기 싫어서저혼자 다처먹을뻔 했으나, “내가 먹을테니까.. 봉지만 좀 까주면 안될까”라고 첫 마디를 떼길래 진짜 모다카사 마음약해져서봉다리만 까줬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진짜 착한듯구리고 남은 거리 지도로 보고 또 엉엉 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구러다가 마음을 다잡고, ‘그래 이왕 이렇게 된거, 가는 길동안에라도 경유할만한 관광지가 없는지 찾고 계획을 세우자!’ 싶어서 어느 불로그에서 유명 관광지가 아니라서 그냥 지나치는 도시지만 그래서 더 신비하다는 #아피온카라히사르 라는 곳을 알게 됨!마을 중간에는 신비롭게 생긴 성이 있고,그 옆에 전망대 레스토랑이 있대서 거기를 가기로 함마을 초입이 참 아기자시해서 마음이 살짝쿵풀리려던 찰나⭐️근데 이 차는 수동이었고.... ㅎ그 성으로 가는 길은 오르막이었고...영걸이는 15년만에 수동차를 몰아봤다고 고백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올라가다가 뻥안치고 시동 최소 5회 꺼트리고 뒤로 차 밀려서 뒷차랑 박을 뻔 하고요.........진지하게 생명의 위협 느끼고됏다고 치우라고 빠꾸시키고욕 한바가지 하고 또 엉엉 모다카사 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왜 이렇게 대책없는 얘랑 결혼을 해서 여기서 죽어야되나 억울하고 원통하고 원망만 300회 정도 하고 울분섞인 비명 지름 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 생각하면 소리질러서 미안한데아직도 빡친닽ㅌㅌㅌㅋㅋㅋㅋ그러케 시간만 버리고 눈물과 진땀만 빼고 다시 갑니다 ^.^ ​이스탄불에서 꼭 먹어야 할 것1.에미뇌니 항구의 고등어 케밥 (발륵 에크멕)2.터키식 페스트푸드 (쿰피르) 3. 아또 뭐더라​이스탄불에서 꼭 가보고 싶었던 곳1.모다지구 2.베이올루 3.비잔틴 지하궁전 바실리카 시스턴 등등 ​뭐 다 못감 ^.^ 다 못함저는 J로서 인생에서 이렇게 후회 되는 여행이 난생 처음이었고요 해 다 져갈 때 딱 이스탄불 도착함 ^.^ ....렌트카 반납하고 (????^ㅂ^)날린 비행기값, 추가 렌트카 값등미친듯이 아까워서 또 울엇던 것 같음 얘는 한 4시간 째 까진 모다카사 미안하다고 하더니그후로는 저한테 지도 같이 버럭버럭 화를 내는 거 있죠?미치신줄?이 때 저는 ‘아 이래서 신행가서 이혼한다고 하는구나~ 애반줄 아랐는데 실화였네’하며 무릎을 탁! 침불법 우버 택시 타고 이스탄불 숙소 도착해서 체크인 하고 나니 밤 9시 40분...????????????“아ㅡㅡ비키라고” 짤 ㅌㅌㅋㅋㅋㅌㅌㅌㅌㅌㅌㅌㅋㅋㅋㅋㅌ당시 플래시 거셀이 유행ing하루종일 싸우는 말 말곤아무 말도 안했지만 밥은 같이 먹으러 감왜? 메뉴는 2개 이상 시켜야 이득이니까Turgut 털굿인가? 어떻게 읽는거지? 여튼 맛집이래서 찾아갔어요저 후무스와 요거트 소스부터 1차 통과콜라 너무 시원해서 2차 통과​그치만 여태 먹은 튀르키예 음식 너무너무 입맛에 안 맞았어서기대도 안했는데 근데... 의외로 여기가 터키에서 먹은 음식 중에제일 맛있는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치만 싸웠기 때문에서로 강력한 표정 관리 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지금보다 15키로 덜찐 영걸이 모다카사 보니까 진짜 새롭다~운동해서 뺀 살이 아니라, 안먹고 뺀 살이라정말 볼품 없네~❤️그래도 사랑해다 먹고 맛있다는 말도 한마디도 안하고다시 숙소 가는 길에또 말 한마디도 안하고 각자 시장 구경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와중에 바클라바 사먹으심;향신료인가? 2년 전이라서 기억이 안나도저날 대화 자체를 안해서기억이 전혀 안나요 ^.^​이 날의 기억이 너무 안좋아서 무의식적으로 신행 포스팅을 미루고 미루고 미뤄 왔던 것일지도..? 너무 늦어서 뭐 갈려고 했던 곳 다 문닫고무려 하루를 쌩으로 다 날렸기 때문에할 수 있는게 엄서서 그냥 숙소로 감 ^.^ 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시 몰려오는 딮빡저녁 먹고 숙소 다시 들어온 시간 23:30....^^!????????내 여권은 대체 어디 있을까!내 여권 누가 가져갔을까!????????나는 한국에 어떻게 돌아왔을까! 궁금하시면 간만에 댓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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