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유튜브 알고리즘은 왜 이 모양일까?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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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youtube Youtube 채널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라는 채널인데 보고 나면 똑똑해지는 느낌이 드는 채널입니다.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이 채널은 마일스톤이라는 회계법인을 운영하는 회계사들과 M&A 주관사 대표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 추천에 대해 아마 마케터들은 이렇게 얘기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회계사들이 운영하는 Youtube가 재미있다고요?! 에이 설마! 회계사들은 숫자와 엑셀에 갇혀 사는 인간들인데 세상을 멀 알아! youtube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이 채널은 본인들의 비즈니스를 홍보하기 위한 채널이지만 운영자들은 숫자에만 매몰될 수 있다는 자신들의 한계를 인정하고 숫자에 숨어있는 현실을 좀 더 깊숙이 파보고 그리고 다양한 이야기와 토론을 통해 더 넓은 시야를 가져보자는 의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많고 많은 채널 중에 이 채널 추천 포인트는 3가지입니다. 1) 우리에게 친근한 소비재, 화장품, 그리고 youtube 방영 시점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 등을 소재로 시장 분석과 기업의 매출 손익 리뷰 등을 어렵지 않게 가장 쉽게 간결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매일 먹고 마시고 사용하는 제품과 시장을 다루기 때문에 관심도가 높아지고 집중하게 됩니다. 요아정명륜사진갈비애슐리성심당훠궈최근 로레알이 닥터 G 인수한 사실을 가지고 운영자들 중에 공부를 열심히 해 온 두 명이 각각 본인들의 의견을 youtube 펼쳐 보입니다. 한 사람은 로레알의 실수다, 닥터 지는 그 만한 가치가 없다는 부정론을 나머지 분은 닥터 지의 숨은 가치 이것이고 로레알이 인수한 목적을 설명하는 콘텐츠가 이어집니다. 의견은 말로만 하지 않고 각종 언론 기사, 관련 수치, 지인들 인터뷰 등을 가지고 시청자 설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담습니다. 그러다 보니 화장품이 주제인 영상은 화장품 시장, youtube 주요 브랜드 매출과 손익 관련 자료들과 같이 특정 시장을 구조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자료를 보여줍니다. 이 부분은 화장품 시장에 대해 이해뿐만 아니라 치킨, 커피 등등 다른 시장을 분석해 주는 다른 영상을 거듭 보게 되면 시장 환경분석이나 경쟁 동향 파악하는 방법이나 프로세스 이해에 큰 도움이 됩니다. 2) 회계사분들은 '아저씨'의 전형을 노골적으로 어필합니다. 화장품 시장이나 youtube 기업을 분석하면서 본인들의 '무지'를 솔직히 까발려 주시고, 룰루레몬의 무지 티를 설명할 때는 너무 행복해 보입니다. 가끔씩 보여주시는 아재 개그 욕심과 회계사도 평범한 월급쟁이라는 것을 피력하기도 합니다. 전문가처럼 특별히 보이려고 하지 않아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다시 닥터 지 인수로 돌아오면, A 아저씨: 로레알의 실수이다. 지금은 전통적인 방식으로 마케팅을 하는 회사보다는 숏폼 같은 빠르고 쉽게 소비자들의 youtube 주목을 잡아내는 컨셉과 소비자 홍보 방식으로 브랜드를 키우는데 역량이 있는 브랜드가 성장할 것이다. 닥터 지는 그런 브랜드가 아니다. 군대, 스킨케어 등등 너무 클래식하다. B 아저씨: 닥터 지는 오랫동안 시장 내에서 검증된 제품과 브랜드이다. 히트 상품도 가지고 있고 대중적인 시장을 커버할 수 있는 제품 구성과 가격대,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로레알이 이미 점유한 유통 채널에 youtube 닥터 지를 태우게 되면 시너지가 날 것이다. B 아저씨의 논리와 주장이 더 설득적이라는 정리로 클로징합니다. A 아저씨의 마지막 멘트 답답들 하네!교양있는 거짓 웃음으로 끝내지 않고 솔직해서 웃게 됩니다. 3) 컨텐츠 제작자와 구독자들이 완성하는 인사이트 댓글 내용이 수준이 높습니다. 토픽 관련 카테고리에 혹은 기업에 근무하시는 분들이나 전문가들이 본인들의 생각 첨언하고 있어서 컨텐츠의 완성도를 높여줍니다.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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