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축구 유니폼 레플리카 수집과 해외 관세 부과 정리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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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레플리카 축구 유니폼 레플리카 수집과 해외 관세 부과 정리​지난 2편의 발렌시아 유니폼, 레플리카 수집 이야기를 포스팅을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사랑해 주었다. 아마도 오랜 기간 동안 한 팀만을 애정 해온 낭만을 높이 사주신 것으로 보인다.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매년 새 시즌 유니폼을 구매할 수 있는 어른이 되었기에 이제는 매년 한 편의 발렌시아 포스팅을 업로드하게 될 텐데, 내가 몇 편까지 완성하고 이 팀과 이별을 하게 될지 무척이나 기대된다.​이 글의 가장 하단에 지난 2편의 유니폼 수집기 링크를 올려두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1편부터 정독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유럽 축구 스페인 프리메라리가가 개막한 지 시간이 꽤 흘렀다. 24-25시즌은 그야말로 발렌시아의 지옥과도 같았다. 팀의 레전드인 루벤 바라하가23-24 시즌 감독으로 취임하면서 강등 레플리카 위기에 있던 팀을 잔류시키는데 성공했기에 구단은 2026년 여름까지 감독과의 재계약을 체결했다.​기대감으로 시작된 24-25 시즌 루벤 바라하 감독의 지도하에 발렌시아는 전반기에 단 2승만을 기록하며, 리그 최하위에 위치하는 대참사를 겪게 되었다. 수년간의 강등 위기를 넘어 강등 유력으로 넘어가는 순간이었다.​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던 팀을 구한 건, 루벤 바라하와는 상반되는 커리어의 소유자 카를로스 코르베란이었다. 코르베란은 발렌시아에서 태어나 발렌시아 CF 유스팀에서 골키퍼로 성장했다. 하지만 프로무대에서는 제대로 된 활약을 하지 못했고 23세부터 코치의 길로 접어든 인물이다.​전임 감독으로부터 팀을 이어받았을 때, 팀은 리그 19위를 기록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팀을 빠른 속도로 안정화 시켜 갔고, 바라하의 승률 12%를 40% 수준으로 상승시켜 팀을 리그 12위까지 끌어올려 놓았다. 게다가 리그컵 대회 레플리카 '코파 델 레이'에서도 8강까지 올라가는 반전을 보여주었다.​​24~25시즌의 하이라이트 두 장면이 기억에 난다. 2024년 3월 2일 레알마드리드와의 경기 중에 무릎 탈구 부상을 입은 디아카비가 약 11개월(330일) 후인 2025년 1월 26일에 복귀했던 장면과 며칠 후인 2월 9일 레가네스 전에서 멋진 헤딩골을 꽂아 넣으며 포효했던 장면이다.​그리고 정말 큰 감동을 받았던 경기의 주인공도 디아카비였다. 2025년 4월 5일 열렸던 레알 마드리드와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원정 경기에서 디아카비가 복수라도 하듯 멋진 헤더로 선제골을 넣었던 장면이다. 주장 완장을 차고 있어서 더더욱 멋졌던 장면이다. 나는 그 모습을 새벽에 라이브로 보며, 다음 시즌 유니폼은 디아카비로 무조건 사야겠다고 다짐했다.2025-2026 Valencia Away #4 무크타르 디아카비 Mouctar Diakhaby어떤 선수로 마킹을 할지는 미리 정해놓았지만, 레플리카 어떤 타입으로 구매를 할지 한참 고민을 할 수밖에 없었다. 발렌시아의 상징인 하얀색 홈 유니폼으로 구매를 해야 할지, 빨간색이 매력인 어웨이 레플리카로 결정을 해야 할지, 발렌시아주의 상징이자 클럽 정체성의 핵심인 세네라 Senera로 골라야 할지 정말 너무 고민이 됐다.​​최종적으로 세네라를 장바구니에 담아두고 이제 결제만 하면 되는 순간이었는데, 어웨이 유니폼 색상에 대한 설명이 담긴 이메일이 발렌시아 공식 홈페이지로부터 날아온 게 아닌가. 운명으로 생각하고 나는 구매를 할 수밖에 없었다.​'PUMA 푸마와 Valencia CF가 2025-2026 시즌을 위한 새로운 원정 유니폼을 선보입니다. 토리노' 레드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통틀어 클럽에서 흰색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사용한 색상입니다. 192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까지 발렌시아 CF 유니폼에 특별한 개성을 부여하며 꾸준히 사용되었습니다. 레플리카 그로부터 몇 년 후, 푸마는 2021-22시즌에 이 색상을 성공적으로 부활시켜, 1931년 1부 리그 데뷔전부터 1934년 코파 델 레이 결승전까지, 위대한 오후를 떠올리게 하는 유산이 깃든 이 유니폼으로 다시 한번 관중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번 시즌, 선수, 팀 그리고 팬들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이 색상은 영광스러운 과거와 설렘 가득한 미래를 상징하며 돌아옵니다.​유니폼은 색깔은 버건디라 너무나 영롱했고, 역시나 재질도 부드럽고 시원한 소재로 되어 있어 입고 활동하기에 무척이나 좋았다. 발렌시아의 상징인 로고와 박쥐가 고급스럽게 새겨져 있고, 등번호와 이름 폰트도 완전 내 마음에 들었다. 딱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유럽 대항전에 나가지 못해 챔피언스리그든 유로파리그든 해당 로고가 새겨져 있지 않다는 점이었다.​하지만 이번 시즌부터 다시 옛 명성을 되찾기 레플리카 위한 발걸음을 시작하고, 새로운 홈구장 완공도 마치고, 2030 스페인에서 개최되는 월드컵 즈음에는 우리 팀에서도 다시 많은 수의 국가대표가 배출되기를 바랄 뿐이다. 아무튼 나는 여전히 AMUNT!해외 구매와 관세 부과 정리​공식 홈페이지에서 바로 구매를 진행했다. 나라에서 한국을 선택하면, 국제 배송료가 추가가 된다. 요즘은 해외에서 직접 구매를 많이 하기 때문에 영문으로 개인 정보와 배송지를 입력하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을뿐더러 정보도 많이 나와있기 때문에 쉽게 할 수 있다. 네이버에서 영문 주소 변환이라고 검색만 해도 간편하게 알려주니, 정말 좋은 시대에 살고 있다.​제품 가격은 선수 이름과 등번호까지 추가 히니 115.96유로가 나왔다. 여기에 국제 배송료 23.69유로가 붙어 총 139.64유로가 되었다. 그럼 이제 내가 구매한 가격이 관세 징수 레플리카 범위에 들어가는지를 확인해 봐야 한다.​관세 부과 기준이 되는 환율 고시는 일주일 단위로 이루어진다. 매주 금요일 고시된 환율은 다음 주 일요일 00시부터 토요일 24시까지 적용된다. 그리고 실제 통관 시, 수입 신고일이 속한 주의 고시환율을 적용하게 된다.​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게 내가 구매하는 제품에 관세가 부과가 될까 안 될까 여부인데, 이에 대한 정확한 기준이 있다. 미국에서 들어오는 물품은 미화 200달러까지 면세가 적용되고, 외의 국가는 150달러를 초과하면 관세가 부과된다.​많은 분들이 여기서 헷갈리는 포인트가 있는데, 관세 부과 기준 금액은 [제품 가격 + 구매 현지 배송료 + 부가세] 에만 적용이 된다. 국제 운송료는 관세 부과 기준 금액에 포함되지 않으니 잘 따져봐야 할 것이다. 관세 부과가 되면 레플리카 구매가에 10% 정도의 금액을 추가로 내야 하니, 꽤나 큰 금액이 되므로 계산을 잘해보도록 하자.​오늘은 발렌시아 축구 유니폼 레플리카 수집과 해외 관세 부과 정리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았다. 허리를 다치고 축구나 풋살을 하지 못하면서 그나마 유일하게 남은 축구에 대한 취미가 경기 챙겨보기와 유니폼 모으기인데, 그나마 많은 위안이 되는 것 같다. ​퇴사하고 조금 쉬다가 재취업이 되지 않으면 유니폼을 팔면 되겠다는 짝꿍의 말이 등골을 서늘하게 만들지만, 그런 일이 없도록 잘 해야겠다.​※이 글은 2022.7.28.에 올렸던 「시즌마다 새로운 유니폼을 살 수 있는 어른이 되었다. (feat. 발렌시아)...#축구 #유니폼 #레플리카 #스페인 #라리가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 #valencia #디아카비 #무크타르 #토리노 #토리노레드 #푸마 #puma #관세 #해외 #관세청 #관세기준 #관세부과 #빈티지 #수집 레플리카 #컬렉션 #컬렉터 #취미